우승 경쟁 때 생각이 많았던 박현경 "이번엔 최대한 즐기면서" [KLPGA 교촌]

강명주 기자 2024. 5. 5.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최종라운드에서 비 예보가 있는 것에 대해 박현경은 "비바람이 불면 내 플레이를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승을 생각하기보단 타수를 최대한 잃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박현경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서 경기를 잘 끌어 오다가 후반에 타수를 잃어서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오늘은 버디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쳐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현경은 "특별히 어떤 플레이가 잘 된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잘 돼서 좋은 성적으로 마친 것 같다"고 언급한 뒤 "이 코스는 티샷이 페어웨이로 갔을 때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 그 때마다 버디를 잡으면서 좋은 흐름을 가져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비 예보가 있는 것에 대해 박현경은 "비바람이 불면 내 플레이를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승을 생각하기보단 타수를 최대한 잃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날 이제영, 박지영과 챔피언 조에서 샷 대결하는 박현경은 "경기 내용에 상관없이 팬분들이 18번홀에서 코스 오픈됐을 때 페어웨이 걷는 것을 좋아하신다. 챔피언 조에 들어서 팬들과 함께 코스를 걸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최종라운드 각오를 묻자, 박현경은 "올해 몇 차례 우승 경쟁을 했는데, 너무 우승에 대한 생각이 많아서 내 플레이가 안 나온 것 같다"고 밝히면서 "이번에는 선두와 타수 차이도 나는 만큼 우승 생각보다 최대한 재미있게 플레이하자는 생각으로 임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