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더 CJ컵 셋째 날 톱10···韓군단 첫승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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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리안 브러더스의 안병훈(33)이 더 CJ컵 셋째 날 톱10에 올라 첫 한국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안병훈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케빈 트웨이, 빈스 웨일리, 트로이 메릿(이상 미국)과 선두에 5타 차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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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선두와 5타 차 공동 7위
"마지막 날 최선을 다하겠다"
강성훈·김시우·김성현, 공동 11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리안 브러더스의 안병훈(33)이 더 CJ컵 셋째 날 톱10에 올라 첫 한국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안병훈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케빈 트웨이, 빈스 웨일리, 트로이 메릿(이상 미국)과 선두에 5타 차 공동 7위에 올랐다.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은 없고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안병훈은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 타이인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안병훈은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아쉽지는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1등과 차이가 꽤 있지만, 워낙 버디가 많이 나오고 파 5홀에서 이글도 나오는 코스여서 찬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지막 날 각오를 밝혔다.
강성훈, 김시우, 김성현이 나란히 공동 11위(13언더파 200타)에 올라 마지막 날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투어 1승을 거두고 있는 강성훈은 "커리어가 많이 남아야 7, 8년이라고 생각한다. 전에는 나를 위해서 플레이했다면 이제는 가족들을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 아이들이 컸을 때 '아빠가 무엇을 했던 사람이다'라고 보여줄 수 있게끔 남은 시간 동안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경훈은 공동 42위(9언더파 204타), 김주형은 공동 51위(8언더파 205타)다.
고교생 아마추어로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한국계 크리스 김(잉글랜드)도 공동 51위에 올랐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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