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에 비과세혜택까지…어린이펀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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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펀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어린이펀드는 아이에게 금융투자 경험을 주는 동시에 비과세 혜택도 있다보니 투자 매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펀드는 총 22종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은 5.66%에 달한다.
운용사별로 제공하는 어린이펀드 가입자들에 대한 개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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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마다 2000만원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어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펀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어린이펀드는 아이에게 금융투자 경험을 주는 동시에 비과세 혜택도 있다보니 투자 매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였다. 이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9.65%에 달한다. 중국 증시가 최근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1년간 인도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 펀드에서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종목은 텐센트(4.47%)이며 인도의 ICICI뱅크 비중도 4.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 역시 연초 이후 7%대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의 비중이 15.46%에 달하며 SK하이닉스(6.50%), 현대차(4.12%) KB금융(3.61%)도 고루 담고 있었다.
우리자산운용의 ‘우리스마트고배당증권투자신탁’은 연초 이후 6.81%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었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어린이’의 수익률은 6.06%에 달했다.
어린이 펀드는 경제교육 차원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예전보다 부모들이 투자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아이에게 이같은 목적으로 본인 명의의 펀드에 가입해주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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