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지원 강화···지역 맞춤형 정책 마련
백승목 기자 2024. 5. 5. 07:34
울산시는 지역 연구개발 거점 기능 수행을 위해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역이 협력해 지역 연구개발 정책을 중앙의 정책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지역 특화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올연말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 4억2000만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사업 내용은 지역 과학기술 정책 지원, 지역 연구개발사업 현황과 성과 조사·분석,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성과관리, 지역 연결망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과학기술 혁신계획과 지역산업 기술 로드맵 수립, 지역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 체계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연구개발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의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구개발사업의 관리체계 고도화와 지역내 과학기술 생태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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