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미주♥송범근 연애 알고 있었다 “문자하며 배시시+日 여행”(놀뭐)[어제TV]

서유나 2024. 5. 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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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이미주의 연애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털어놓았다.

5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32회에서는 이미주 연애 공개 후 첫 녹화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일동안 멤버들에게도 잠수를 탔다는 이미주는 "(연애가 공개되고)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하고 안심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제가 밖에 나가면 인기가 너무 많으니까 불안해했다. 공개되고 그 친구가 너무 좋아하더라"고 연애 보도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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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이미주의 연애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털어놓았다.

5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32회에서는 이미주 연애 공개 후 첫 녹화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오프닝을 하러 들어서자마자 "얼마나 신나냐 오늘. 입이 근질근질했는데"라며 이미주의 연애를 언급했다. 이미주가 최근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기 때문.

유재석은 "미주가 연애를 시작했는데 저희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며 "공식적으로 '저 남친 생겼어요'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3, 4개월 동안 휴대전화를 잘 안 보던 분이 녹화 쉬는 시간만 되면 휴대전화를 하는데 문자할 때 배시시 웃더라"고 폭로했다.

이이경은 또 다른 의심했던 정황을 전했다. "이렇게 집순이일 수가 없는데 갑자기 여행을 다니더라"고. 유재석은 "여행은 다닐 수 있지만 이상하게 유독 일본의 한 지역만 다니더라"고 덧붙였다. 송범근은 2022년 쇼난 벨마레로 이적해 현재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일주일동안 멤버들에게도 잠수를 탔다는 이미주는 "(연애가 공개되고)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하고 안심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제가 밖에 나가면 인기가 너무 많으니까 불안해했다. 공개되고 그 친구가 너무 좋아하더라"고 연애 보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첫 만남에 대해선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며 "어디 모였다가 거기서 이제 같이 맞았다"고 고백하더니, 남자친구의 매력을 말해달라는 말에 "겉보기에는 되게 사나워 보이는데 정말 애교쟁이"라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다만 유재석, 주우재는 여동생 같은 이미주의 연애 얘기에 진저리를 쳤다. 본인들이 매력을 말해달라고 청해놓곤 "얘기하지 마!"라고 거부하며 이미주의 연애사를 "배꼽 냄새"에 비유했다. 하하 또한 "듣기 싫은데 듣고 싶어"라고 진지하게 토로했다.

이날은 게스트도 있었다.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김광규, 김종민, 제시, 영케이가 그 주인공. 멤버들과 함께 봄소풍을 떠나기 위해 오프닝 장소에 들어선 이들 중 김종민의 미주를 향한 첫마디는 "너 사랑하더라?"였다. '기승전 연애 토크'에 미주는 '쉿'하는 손짓을 했지만 오빠들은 이미주를 놀리기 바빴다.

김광규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농담하는 이미주를 향해 "너는 조용히 하라. 뭘 잘했다고"라고 까칠하게 반응하더니 "나부터 가야지"라며 노총각의 섭섭함을 드러냈다. 멤버들도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며 김광규의 편을 들었다.

한편 김종민의 연애도 화두에 올랐다. 최근 연애 중이라는 소문이 있는 김종민은 미주가 "오빠 여친 있지 않냐"고 하자 제발 저린듯 "뭐!"라며 괜히 발끈해 멤버들을 빵 터뜨렸다.

김광규가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다. 얼굴이 빨개졌다. 종민이가 거짓말을 못하네"라고 하는 가운데 김종민은 제시가 "누군데"라고 묻자 "알아? 아는 사람이야?"라며 또 한 번 발끈해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핑크빛 분위기를 제대로 풍긴 김종민은 유재석이 "여기까지 나가도 되냐"고 묻자 "아 그럼요"라고 쿨하게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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