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다음 시즌 뮌헨 잔류 가능성↑...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 “상호 동의에 따라 계약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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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토마스 투헬은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2월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6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상호 간의 협력을 2024년 6월 30일로 종료하기로 공동 결정했다. 이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 CEO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우호적인 대화 끝에 나온 결과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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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투헬이 뮌헨에서 한 시즌 더 지휘봉을 잡을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토마스 투헬은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끝없는 부진 속에 결국 투헬과 결별하기로 발표했었다. 뮌헨은 지난 2월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6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상호 간의 협력을 2024년 6월 30일로 종료하기로 공동 결정했다. 이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 CEO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우호적인 대화 끝에 나온 결과다”라고 공식화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 이후 협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그때까지 나와 코칭팀은 최대한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이 투헬과 결별하기로 한 것은 모든 대회에서 3연패를 당하고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었다.
투헬 감독이 뮌헨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후임 감독으로 많은 이름이 거론되었다. 그중에는 2023년 뮌헨 감독직에서 경질된 독일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후 2026년까지 장기적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
다른 후보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전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도 포함되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는 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목표 중 어느 것도 실현되지 않았으며, 바르셀로나의 차비 감독이 유턴하는 것을 목격한 후 투헬은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투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 협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묻자 “그렇게 합의했다. 하지만 모든 계약을 공동으로 해지할 수 있다. 우리는 기존 계약이 있었고 더 일찍 종료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가능하지만 대답은 똑같다. 계약은 유효하며 계약은 존재한다”라고 답했다.
투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감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며, 현 감독인 에릭 텐 하흐에 대한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초 챔피언스리그에서 A조 1위를 차지한 반면 맨유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주중에 열린 준결승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무승부를 거뒀으며 9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 팀을 가려낼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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