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영-허윤서, 아티스틱 월드컵 듀엣 프리 6위·테크니컬 7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리영(23·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18·성균관대)가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치렀다.
이리영-허윤서는 4일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2차 대회 듀엣 프리에서 217.1417점(예술 점수 74.0500점+수행 점수 143.0917점)을 받아 27개 팀 중 6위에 올랐다.
이리영-허윤서는 2024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 모두 톱10에 진입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리영(23·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18·성균관대)가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치렀다.
이리영-허윤서는 4일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2차 대회 듀엣 프리에서 217.1417점(예술 점수 74.0500점+수행 점수 143.0917점)을 받아 27개 팀 중 6위에 올랐다.
둘은 현지 시간 3일에 치른 듀엣 테크니컬에서는 227.7783점(예술 점수 82.6500점+수행 점수 145.1283점)으로 30개 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리영-허윤서는 지난 2월 2024 세계수영선수권 듀엣 프리에서 213.5979점(예술 점수 77.7000점+수행 점수 135.8979점)을 받아 10위를 했고, 듀엣 테크니컬에서도 204.5667점(예술 점수 89.5000점+수행 점수 115.0667점)으로 10위를 했다.
파리 올림픽 모의고사처럼 치른 파리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프리와 테크니컬 모두 지난 세계선수권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리영-허윤서는 2024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 모두 톱10에 진입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한국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이다.
이리영-허윤서는 1988년 서울(김미진수-하수경), 2000년 시드니(유나미-장윤경), 2004년 아테네(유나미-김성은), 2012년 런던(박현선-박현하)에 이어 다섯 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듀엣으로 기록됐다.
18개 팀이 출전하는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에서 이리영-허윤서는 '톱10' 진입을 기대한다. 올림픽에서는 프리와 테크니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파리 월드컵 2차 대회 듀엣에서 둘은 '올림픽 톱10 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월드컵 2차 대회 듀엣 프리에서는 안나 알렉산드리-아이리니 알렉산드리(오스트리아) 자매가 265.9646점으로 우승했다.
듀엣 테크니컬 경기에서는 케이트 쇼트먼-이자벨 소프(영국)가 260.0517점으로 1위에 올랐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