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연천 구석기축제' 둘째 날 [포토뉴스]
'2024 연천 구석기 축제'의 둘째 날,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은 구석기 시대 복장의 퍼포머들의 안내를 받아 수십만 년 전 구석기 마을로 향했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지는 구석기 체험 축제로, 매년 전세계 원시 체험의 장을 열어 현대인을 초대한다.조주현·윤원규기자
민속놀이 아미산 울어리 공연. 우리나라 전역에 전래되고 있는 많은 농요 가운데 논과 밭에서 부르는 것은 많으나 산에서 나무를 채취하며 부르는 놀이는 아미산울어리가 유일하다. 1950년 이전까지 연천군 중면, 미산면, 왕징면, 신서면 등지에서 연희돼 왔으나 남북분단으로 중단, 1970년대 중반 미산면 유촌리 마을 원로들이 원형을 복원해 전수하기 시작했다.조주현·홍기웅기자
연천군 전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천군만의 특색있는 청소년 행사로, 올해는 예선 영상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을 대상으로 연천 구석기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이 진행됐다.홍기웅기자
‘구석기 바베큐 체험’을 하는 관객들. 참나무 장작을 활용해 길게 만들어 놓은 모닥불 주변에 앉아 연천군의 돼지고기를 구워 먹으면 마치 구석기 시대로 떠나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조주현기자
해외 선사문화 전문기관과 박물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군 전곡리 유적에서 교육과 놀이, 체험 등을 통해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역사문화체험축제다.조주현·홍기웅기자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마당놀이 재인폭포전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재인폭포 이름의 유래가 되는 재인(才人)이라는 줄타기 장인에 관한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그 무대를 ‘연천 재인폭포’에서 전곡리 유적 축제장으로 옮겨서 공연이 진행됐다.홍기웅기자
조주현 기자 jojuhyun0131@kyeonggi.com
홍기웅 기자 woong_@kyeonggi.com
윤원규 기자 wky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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