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음악가들의 성공 관문, 차이콥스키 콩쿠르 위너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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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콩쿠르 위너 콘서트가 오는 5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뉴스토마토 창립 18주년 기념 특별음악회로 진행되는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신진 음악가들에게 성공의 관문이자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거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콩쿠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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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창립 18주년 기념 특별음악회로 진행되는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신진 음악가들에게 성공의 관문이자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거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콩쿠르이다.
'전쟁'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운 지난해, 제17회 차이콥스키 콩쿠르가 치러졌고, 바이올린 부문 김계희, 첼로 부문 이영은이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지난해 제17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문에서 우승하였으며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포스타치니, 무네츠구, 그네신 국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 미국 등 유수의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작곡가 김택수의 첫 단독 앨범 <Playful>(2021)의 수록곡 "Homage to Anonumous Ancient Fiddlers"를 녹음 발매했다.
첼리스트 이영은은 지난해 제17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문에서 우승을 거두며 국제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서울대 음대에서 윤영숙을 사사했고 서울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와 협연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첼로 실기 수석으로 졸업했다.
대학시절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내악 공부에 정진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첼로 주자로 연주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수석을 역임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현재 University of Michigan School of Music, Theatre & Dance에서 전액 장학금 수혜를 받으며 박사과정을 수학 중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교수 및 Soli Deo Gloria 음악협회 서울&비엔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지휘자 장윤성, 1997년 2월 창단되어 국내외 주요 공연 등에 참여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밀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마토클래식,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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