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홈런포! 두산, LG와의 숙명의 라이벌전에서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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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잠실 라이벌인 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라이벌리의 우위를 점했다.
이번 경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으며, 두산은 LG를 3-2로 꺾었다.
특히 두산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LG와의 첫 3연전에서도 2승 1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긴 바 있어, 이번 승리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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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리로 두산은 시즌 18승 19패를 기록, 승률 5할 복귀를 목전에 두게 되었다. 특히 두산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LG와의 첫 3연전에서도 2승 1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긴 바 있어, 이번 승리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다가온다.
두산의 구원 투수 이병헌은 전날 LG전에서 1⅓이닝 동안 피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낸 데 이어, 이날도 1⅔이닝 동안 볼넷 1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추가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 팀 내 다승 1위에 올랐다.
이병헌의 뒤를 이어 등판한 김택연과 최지강은 8회까지 LG의 공격을 막아내며 두산의 리드를 유지했고, 마무리 투수 홍건희가 9회를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LG의 선발 투수 손주영은 6이닝 동안 9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쓴맛을 봤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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