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스페셜' 김지원 “해인→현우 먼저 좋아해.. 김수현, 완벽한 파트너”[Oh!쎈 리뷰]

임혜영 2024. 5. 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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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에서는 배우들이 추측해 본 홍해인, 백현우의 서사가 공개되었다.

또 서로가 첫사랑인 '백현우, 홍해인 중 누가 먼저 좋아했는지' 서사를 묻는 질문에 김지원은 "해인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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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지원,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에서는 배우들이 추측해 본 홍해인, 백현우의 서사가 공개되었다.

김지원은 자신을 드라마 속 ‘설레게 했던 장면’으로 “용두리에서 현우가 해인이에게 계속 같이 있어주겠다고 하는 장면이다. 그날 촬영할 때 날이 너무 좋았다. 현우가 했던 대사가 큰 울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서로가 첫사랑인 '백현우, 홍해인 중 누가 먼저 좋아했는지' 서사를 묻는 질문에 김지원은 “해인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복사기를 차면서 내심 현우를 기다리고 불러냈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수현은 “다 설계가 되어 있다. 해인이 먼저 좋아하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했다.

‘백홍 커플’의 점수에 대해 김지원은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고 했고, 김수현은 “만점이다”라고 했다. 또 김지원은 김수현에 대해 “저한테는 완벽한 파트너였다”라고 말했고 김수현의 애드리브에 대해 극찬했다. 김수현은 '용두리 주전자' 장면 속 “나한테는 안 그래” 명장면 탄생 비화에 대해 “미선 누나가 걱정하는 제스처를 해서 누나 걱정을 줄어주려고 (애드리브를 했다). 분위기에 충실했다”라고 설명했다.

/hylim@osen.co.kr

[사진]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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