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취중고백 장면 칭찬 많이 받아 기억에 남아”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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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취중고백 장면을 최애 장면으로 꼽았다.
김수현은 "기억에 남는 회차는 10회에 에필로그 부분에서 나뭇잎 뜯으면서 '사랑해 해인아' 하는. 그 부분이 많이 칭찬을 받아 기억에 남는다"며 홍해인(김지원 분)을 향한 백현우(김수현 분)의 귀엽고 애잔한 취중고백 장면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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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취중고백 장면을 최애 장면으로 꼽았다.
5월 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1회에서는 배우들이 최애 회차를 꼽았다.
김수현은 “기억에 남는 회차는 10회에 에필로그 부분에서 나뭇잎 뜯으면서 ‘사랑해 해인아’ 하는. 그 부분이 많이 칭찬을 받아 기억에 남는다”며 홍해인(김지원 분)을 향한 백현우(김수현 분)의 귀엽고 애잔한 취중고백 장면을 말했다.
김지원은 “7회에 해인과 현우의 감정의 골과 갈등이 설명되고 해소되고 그러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는 긴장감 있는 신들이 많아 촬영하며 잘하고 싶어 집중한 장면들이었는데 쭉쭉 이어지니 모니터를 잊고 몰입해서 시청자로 보게 됐다”고 7회를 선택했다.
이주빈은 “8회가 재미있었다. 그동안 쌓아온 게 한 번에 뒤집어엎어지면서 전환되는 시점이라 짜릿했다”며 극중 천다혜의 사기꾼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을 말했다. 곽동연은 “8회 엔딩에 용두리 가족들과 대면하는 장면. 드라마가 2막에 돌입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훈은 “16회 같다. 밑밥이 수거되고 아름답게 권선징악이 이뤄지고. 이런 사랑도 존재할 수 있구나. 은성이는 지고지순한 사랑이라 생각했을 텐데 뒤틀린 사랑이라 이런 사랑은 하면 안 됩니다 교훈을 주는 장면 같다”고 마지막회를 들었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 zip’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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