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실점 많잖아! 얘 좀 써봐" 답답함 폭발→토트넘 감독에게 '공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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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 드라구신의 에이전트가 자신의 고객을 쓰지 않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에 답답함을 표출했다.
그는 "감독은 여러 차례 백3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백3가 그들을 안정적이게 할 것이다. 나는 토트넘이 세트 피스에서 많은 실점을 한다고 생각한다. 드라구신은 제공권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제노아에서도 거의 모든 공중볼을 따냈다"라고 밝혔다.
지난겨울,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 드라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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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드 드라구신의 에이전트가 자신의 고객을 쓰지 않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에 답답함을 표출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인 플로린 마네아는 최근 '라디오 CR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서 자신의 고객인 드라구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햇빛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것은 그의 선택이다. 이제 그는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의 앞에는 두 명의 중요한 선수가 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자신의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공개 요구를 하기도 했다. 그는 "감독은 여러 차례 백3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백3가 그들을 안정적이게 할 것이다. 나는 토트넘이 세트 피스에서 많은 실점을 한다고 생각한다. 드라구신은 제공권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제노아에서도 거의 모든 공중볼을 따냈다"라고 밝혔다.
지난겨울,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 드라구신. 현재 그의 상황은 좋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 등의 제안을 거절하고 토트넘을 선택한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또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금은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전혀 밀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반 더 벤이 부상을 당한 사이 얻어낸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다음 시즌 반등을 노려야 하지만, 부정적인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때 센터백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이미 구체적인 후보도 전해졌다. 주인공은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풀럼과 계약이 만료되며, 이미 '이적'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중앙 수비수인 아다라비오요는 오는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떠날 것이라고 풀럼에 알렸다. 토트넘은 그에 대해 논의한 여러 구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형태로 풀럼을 떠날 것이다. 그는 이미 구단에 이 사실을 알렸다. 최종 결정이다. 새 계약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는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몇몇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드라구신도 이적설에 연관됐다. 겨울에 그를 노렸던 나폴리가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당장 이적이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우리는 다른 해결책을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그럴 것 같지 않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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