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 나무 덱 파손 관광객 2명 추락

민소영 2024. 5. 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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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어제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도로 한 쉼터에 설치된 나무 덱 위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2명이 난간이 부서지며 1.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관광객 남녀가 머리와 등, 어깨 통증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조사 결과 이들은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찍다가, 난간이 파손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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