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전 실수 만회할까’ 김민재,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출격…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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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출격한다.
김민재는 직전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앞서 다요트 우파메카노까지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더리흐트까지 이탈하며 김민재를 선발로 나섰다.
다시 선발로 나서는 김민재, 지난 레알전 아쉬웠던 활약을 딛고 설욕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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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출격한다.
뮌헨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와 2023-24 분데스리그1 3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뮌헨은 22승 3무 6패(승점 69)로 2위에, 슈투트가르트는 20승 4무 7패(승점 64) 3위에 머물러 있다.
김민재는 직전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지난 1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팀에 복귀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벤치를 지키다 지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마티이스 더리흐트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앞서 다요트 우파메카노까지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더리흐트까지 이탈하며 김민재를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이날 레알의 두 골에 모두 빌미를 제공했다. 첫 번째 실점 당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움직임에 속아 끌려나갔고, 두 번째 실점 당시에는 팀이 2-1로 역전한 상황에서 호드리구에게 성급한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김민재는 패배의 원흉을 지목되며 현지 매체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토마스 투헬 또한 “탐욕적이었다. 뒤에 선수들이 있었음에도 공격적이고, 성급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의 선발 가능성을 두고 “매우 높다”라며 “그는 언제나 팀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다”라고 감싸기도 했다.
다시 선발로 나서는 김민재, 지난 레알전 아쉬웠던 활약을 딛고 설욕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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