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저격→옹호' 투헬, 김민재 선발 활용!...뮌헨, 슈투트가르트전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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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맞대결을 치른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슈투트가르트는 뮌헨과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가 유일하게 골을 넣은 상대인 슈투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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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김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맞대결을 치른다.
분데스리가에서 12연패에 실패한 뮌헨.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까지 획득했기에 리그 결과는 크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오히려 이들은 주중에 펼쳐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 4강 2차전에 집중해야 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위닝 멘털리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비록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승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이끌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리그 31경기에서 20승 4무 7패(승점 64점)를 기록하고 있으며 뮌헨과의 승점 차는 단 5점이다. 남은 일정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농후하다.
하지만 최근 뮌헨만 만나면 힘을 못 썼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슈투트가르트는 뮌헨과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해리 케인에게 멀티골, 김민재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0-3 완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가 유일하게 골을 넣은 상대인 슈투트가르트. 그 좋은 기억을 이어갈 수도 있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토마스 투헬 감독. 김민재를 옹호함과 동시에 그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그를 지원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는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를 치렀고, 아스널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괜찮았다. 그는 계속해서 우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이다. 그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다. 마타이스는 출전이 불가능하고, 우파 역시 뭔가를 느꼈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파블로비치, 텔, 게레이루, 데이비스, 다이어, 추포-모팅, 케인, 그나브리, 키미히, 김민재, 노이어가 나선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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