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佛 재벌2세와 열애 공식화…동반 공식석상 '포착'[종합]

김현록 기자 2024. 5.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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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재벌 2세 남자친구와 드디어 공식석상에 섰다.

N번째 열애설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던 리사가 남자친구와 관계를 드디어 공식화한 셈이다.

그간 리사의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아 온 프레데릭 아르노는 바로 태그호이어의 CEO.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귀빈을 맞이하는가 하면 공식 사진을 함께 남기는 등 공식 커플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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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릭 아르노(왼쪽)와 리사. 출처|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재벌 2세 남자친구와 드디어 공식석상에 섰다. N번째 열애설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던 리사가 남자친구와 관계를 드디어 공식화한 셈이다.

리사는 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리사의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아 온 프레데릭 아르노는 바로 태그호이어의 CEO.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귀빈을 맞이하는가 하면 공식 사진을 함께 남기는 등 공식 커플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

꽃이 만발한 테이블에 앉은 리사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남자친구 프레데릭 아르노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최근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 미술관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온 뒤 직접 당시 착장이 그대로 찍힌 미술관 나들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리사가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식화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랐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이번 동반 공식석상 참석은 이와 궤를 함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출처|인스타그램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다. 두 사람은 수차례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비행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지난해 리사가 아르노 일가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가족 여행을 즐겼다는 설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또한 리사가 지난해 파리 3대 카바레라 불리는 '크레이지 호스'에서 파격 무대를 펼쳤을 당시, 아르노 가문은 그의 쇼를 관람하기도 했다.

리사의 '공식남친'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태그호이어 CEO를 맡고 있다. 그의 부친인 베르나르 아르노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2위이자 명품 업계의 제왕으로 불린다.

한편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만료 이후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하고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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