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홍준표와 사이 좋아 보인다“ 말에 ”뒤끝 없어 협치 적임“…”대권은 꿈 안꿔“

박세영 기자 2024. 5. 4.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고 뒤끝이 없는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 대표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지금 상황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협치를 하려면 뒤끝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출연
“(홍준표는) 젊은 세대 소통 가능하고 뒤끝 없어”
KBS1라디오 유튜브 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고 뒤끝이 없는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한 이 대표에게 진행자는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사이가 좋아 보인다. 언론 보도에 덕담도 오간다. 이 대표가 홍 대구시장이 ‘총리 적임자’라고 말했는데 그 가능성을 높게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대표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지금 상황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협치를 하려면 뒤끝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협치에 있어서 가장 큰 저해 요소는 대선 때 붙었던 사람이랑 이재명 대표와 끝까지 뒤끝을 가지고 다툰 것"이라면서 "저와도 뒤끝을 가지고 다투다가 결국 자기가 앉아 있는 책상 다리 잘라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뒤끝이 있는 사람은 좀 미워한다. 그런데 홍 대구시장은 적어도 뒤끝은 없다"고 발언했다.

한편, 해당 방송에서 대권 도전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우리나라 대통령 중 외치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신 분들 굳이 따지자면 예전에 북방외교 하시던 노태우 대통령 이후에 크게 기억나는 분들이 없다"며 "그런 부분에 대한 공부가 되기 전까지 저는 언감생심, 꿈도 안 꾸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