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11호포…홈런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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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홈런왕과 도루왕 동시 석권에 도전하는 KIA의 김도영 선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5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한화 구원 투수 김범수의 몸 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11호 홈런 아치를 그린 김도영은 최정, 한유섬 등과 함께 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11호포를 신고한 강백호도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홈런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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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홈런왕과 도루왕 동시 석권에 도전하는 KIA의 김도영 선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5일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뒤 7경기 동안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던 김도영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만원 관중을 이룬 오늘(4일) 홈경기에서 마침내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
5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한화 구원 투수 김범수의 몸 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11호 홈런 아치를 그린 김도영은 최정, 한유섬 등과 함께 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평균 3.5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던 KIA는 오늘 팀타율 1위 타선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1회와 2회 각각 다섯 점과 넉 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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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시즌의 부진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있는 KT 강백호도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강백호는 2대 1로 앞선 3회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우중간을 훌쩍 넘기는 125m짜리 대형 홈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11호포를 신고한 강백호도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홈런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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