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파죽의 5연승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울산이 서울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유료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역대 최다 관중인 5만2600명이 입장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전, 서울은 이태석의 슈팅으로 울산 골문을 위협했고
울산도,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후반전이 되자 두 팀의 공격이 더 활발해집니다.
울산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의 왼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설영우의 크로스를 받은 주민규가 멋진 오버헤드킥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습니다.
서울도 기성용이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조현우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코너킥 기회에서 때린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도 조현우 골키퍼를 뚫지 못했습니다.
골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졌습니다.
울산의 헤더가 서울 수비 손에 맞았다며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마틴 아담이 차넣으며 울산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원정석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울산은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부상에서 거의 회복한 서울의 린가드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2600명이 입장해 유료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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