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공연 3일 너무 빨리 지나가...마지막 더 뜨겁고 덥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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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드림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대장정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는 NCT 드림의 세 번째 월드 투어 드림 월드 투어-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2024 NCT DREAM WORLD TOUR-THE DREAM SHOW 3 : DREAM( )SCAPE')가 개최됐다.
NCT 드림은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11~12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로 장소를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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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는 NCT 드림의 세 번째 월드 투어 드림 월드 투어-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2024 NCT DREAM WORLD TOUR-THE DREAM SHOW 3 : DREAM( )SCAPE’)가 개최됐다. NCT 드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곳에서 팬들과 만났다. 멤버 런쥔은 컨디션 난조로 이번 공연에 불참했다.
이날 NCT 드림은 “여러분 더우시냐? 오늘 더 뜨겁고 더 더울 예정이다. 3일이 체감상 너무 빨리 지나갔다. 마지막 공연인 만큼 더 재밌게 놀아보자”며 “끝까지 온 힘을 다해 공연하겠다.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게 공연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꿈’으로 지난 3월 발표한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에 담긴 억압받는 현실에서 이상적인 꿈으로 탈출하자는 메시지를 공연 전반에 녹였다. 7개의 소주제 아래 NCT 드림의 음악 서사와 세트리스트, 무대 연출, VCR 등이 유기적으로 스토리텔링된 공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NCT 드림은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11~12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로 장소를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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