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완패? 그런거 몰라!" 후반 대승 GAM 동점 만들어

김형근 2024. 5.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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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 상대 흐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GAM e스포츠가 상대의 반복된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다.

4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B조 패자전 라우드 대 GAM e스포츠(이하 GAM)의 경기서 GAM이 2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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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 상대 흐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GAM e스포츠가 상대의 반복된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다.

4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B조 패자전 라우드 대 GAM e스포츠(이하 GAM)의 경기서 GAM이 2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 시작 직후 상단과 하단서 서로 힘겨루기를 하던 중 타워 쪽으로 라우드의 크산테를 끌어들인 GAM의 우르곳이 솔로 킬로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라우드는 대신 첫 유충 세마리와 드래곤을 모두 잡았다. 다시 한 번 상단 지역으로 힘을 집결한 GAM은 다시 한 번 크산테를 쓰러졌으나 물러나던 도중 상대 추격에 노틸러스가 잡혔으며, 두 번째 유충도 모두 잡아낸 라우드는 중앙 지역 합류전서 탐켄치가 먼저 터지는 상황서도 비에고의 더블 킬에 힘입어 4킬을 쓸어 담았다.

라우드가 전령을 치던 상황을 노려 봇 듀오를 잡고 타격을 시작한 GAM은 전령을 지키려 덤벼든 크산테와 비에고까지 제압하며 전령을 가져갔으며 두 번째 드래곤을 잡은 라우드가 중앙 지역서 찬스를 노리다가 오공을 시작으로 추격전 끝 3킬을 챙기고 바로 바론 둥지로 향해 버프를 둘렀다.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더 나아가 2차 타워까지 파괴한 라우드가 벽이 내려간 뒤 열린 교전서 오공과 크산테를 교환했으며 GAM 병력을 본진에 몰아넣고 드래곤 둥지로 넘어와 3스택째를 쌓았다.

GAM의 우르곳이 상단 타워를 타격하는 상황에 하단 지역으로 집결해 2차 타워를 철거하고 벽을 세우며 본진에 진입한 라우드는 내부 타워를 철거했지만 그사이 뒤로 넘어온 우르곳과 함께 상대를 포위한 GAM이 에이스를 띄우며 바론 버프를 둘렀다. GAM이 먼저 드래곤을 타격한 상황서 밀고 들어온 라우드가 영혼은 챙겼지만 퇴각 상황서 강하게 물고 들어온 GAM이 3킬을 추가했다.

바론이 등장하자 마자 GAM이 타격을 시작하다 교전으로 전환했으나 라우드가 제리의 궁극기를 빼는데 성공하며 GAM을 몰아내고 장로 드래곤이 등장하자 교전에 달려들었으나 한 명만 내준 GAM이 3킬과 함께 장로 드래곤으로 들어가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 바론 버프까지 독식하며 중앙 지역으로 전진, 중앙 억제기를 철거했다. 이어 상대가 세운 벽이 내려가자 조금씩 접근, 제리의 더블 킬에 힘입어 3킬을 챙기며 넥서스를 파괴,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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