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초비상!-토트넘은 싱글벙글... 캡틴 ‘반 다이크’, 토트넘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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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팀 훈련에 불참한 리버풀의 주장 반 다이크는 오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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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반 다이크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팀 훈련에 불참한 리버풀의 주장 반 다이크는 오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라고 공식화했다.
리버풀은 6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토트넘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를 앞서 반 다이크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다.
클롭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조타는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으며, 브래들리는 복귀했다. 반 다이크는 아직 이번 주 전체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오늘 팀 훈련의 일부에 참가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거기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버풀과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않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를 당했다. 누녜스-살라-학포-소보슬러이로 이어지는 공격진의 컨디션이 바닥까지 떨어졌으며 클롭의 이해할 수 없는 교체까지 더해져 총체적 난국이다.
또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살라와 클롭의 언쟁까지 있었다. 클롭은 최근 계속되는 살라의 부진으로 살라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경기 전 워밍업 도중 살라는 동료 벤치 선수들과 함께 연습에 참여하면서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었다.
결국 터질 게 터지고 말았다. 웨스트햄이 2-2 동점을 만들자 살라는 바로 경기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출전 대기 중 클롭과 격렬한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다윈 누녜즈는 상황을 진정시켜야 했다.
토트넘은 리버풀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플랜 A가 상대 팀들에게 간파당하자마자 급격하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세트피스에서 계속해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풀타임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분노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력과 결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충분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책임은 내가 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는 “나는 감독이고 선수들을 내보낸 사람인데 충분하지 않았다. 앞서 말했듯이 이 모든 것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전반기에 했던 것처럼 퍼포먼스가 좋지 않다는 것은 내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건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팀의 부진한 경기력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좋은 경기력이 아니었고, 내가 기대했던 축구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내가 기대했던 마음가짐도 갖추지 못했다. 그건 내 책임이다."라고 인정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우승에서 많이 멀어졌으며 토트넘도 4위 싸움에서 많이 멀어졌다. 하지만 이 두 팀의 희망은 멈추지 않았으며 이 경기를 통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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