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매매가 '15주째' 하락…전세가 3주 연속 ↓

백운석 기자 2024. 5. 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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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가는 15주 간, 전세가는 3주 연속 떨어졌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각각 0.04%와 0.01% 하락했다.

4월 다섯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변동률은 -0.02%와 0.02%, 5대 광역시는 -0.04%와 0.00%, 지방은 -0.04%와 -0.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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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4월 다섯째주 전국 주간 가격 동향
충남,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동반 하락’
대전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가는 15주 간, 전세가는 3주 연속 떨어졌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도 전주에 이어 내렸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각각 0.04%와 0.01% 하락했다. 충남의 매매가와 전세가도 각각 0.07%와 0.02% 하락했다.

대전 아파트 매매가는 15주 연속 내렸고 낙폭(-0.04%→-0.04%)은 전주와 같았다. 중구(-0.13%)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대덕구(-0.07%) 유성구(-0.02%) 동‧서구(-0.01%) 순이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뉴스1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에 비해 하락 폭(-0.02%→-0.01%)이 줄었다. 서구(0.04%)만 소폭 올랐을 뿐 중구(-0.06%) 유성구(-0.05%) 대덕구(-0.03%) 동구(-0.02%) 내렸다. 서구는 만년‧갈마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중구는 태평·대흥동 중대형 규모위주로, 유성구는 송강·관평동 위주로 하락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낙폭(-0.03%→-0.07%)이 확대됐다. 논산(0.15%) 계룡(0.02%)은 상승했으며, 홍성(-0.23%) 당진(-0.13%) 서산(-0.11%) 아산(-0.09%) 공주(-0.07%) 천안‧보령(-0.06%) 예산(-0.02%)은 내렸다.

홍성군은 홍성·홍북읍 일부 단지 위주로 당진시는 송악읍·원당동 위주로 떨어졌다.

충남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하락폭(-0.01%→-0.02%)이 소폭 확대됐다. 논산(0.05%)만 올랐고, 홍성(-0.11%) 당진(-0.05%) 보령(-0.04%) 서산‧예산(-0.03%) 천안(-0.02%) 공주‧아산‧계룡(-0.01%)은 하락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뉴스1

같은 기간 주택수급을 나타내는 매매수급지수와 전세수급지수는 대전이 95.1과 97.2, 충남은 95.6과 97.6을 각각 기록했다. '수급지수'는 수요·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 우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 우위,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와 공급이 비슷함을 뜻한다.

4월 다섯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변동률은 -0.02%와 0.02%, 5대 광역시는 -0.04%와 0.00%, 지방은 -0.04%와 -0.01%로 나타났다.

세종지역의 아파트 매매가(-0.23%→-0.29%)는 전주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전세가(-0.24%→-0.24%)는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보였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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