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불정리 중 재발화 홍천 산불, 2시간만에 진화…산림 0.5㏊ 소실

최태범 기자 2024. 5. 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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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 내촌면 문현리 산불이 재발화한 지 2시간 만에 진화됐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쯤 문현리의 한 사유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장비 18대, 인력 10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산불이 재발화한 지 2시간 만인 오후 6시45분쯤 불길을 잡았다.

산림·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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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 4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3분경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 문현리 산14-1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돼 산림청 헬기 등 4대가 진화중이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홍천군 내촌면 문현리 산불이 재발화한 지 2시간 만에 진화됐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쯤 문현리의 한 사유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장비 18대, 인력 10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주불은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0분쯤 진화됐으나 잔불 정리 중인 오후 4시57분쯤 산불이 되살아났다.

이에 산불 진화 헬기 4대가 현장에 다시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산불이 재발화한 지 2시간 만인 오후 6시45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해 산림 0.5㏊가 소실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산림·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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