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례적 폭우로 143명 사망…“1961년 이후 가장 습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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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키스탄에 이례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1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현지시간 4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기상청은 지난달 강우량이 59.3㎜로, 평년 평균(22.5㎜)의 약 3배에 달했다며 "이는 1961년 이후 가장 습한 4월"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라 말릭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 대변인은 지난달 낙뢰와 주택 붕괴 등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전국적으로 1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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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키스탄에 이례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1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현지시간 4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기상청은 지난달 강우량이 59.3㎜로, 평년 평균(22.5㎜)의 약 3배에 달했다며 “이는 1961년 이후 가장 습한 4월”이라고 밝혔습니다.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와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라 말릭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 대변인은 지난달 낙뢰와 주택 붕괴 등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전국적으로 1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비와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도 컸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이례적인 많은 비가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이라며 “기후 변화는 우리 지역의 불규칙한 기상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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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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