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연휴 동안 전국 비...해안가 강한 비바람 주의

YTN 2024. 5. 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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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인 오늘은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곳곳에 나들이 인파도 많았는데요,

내일부터 남은 연휴 동안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와 함께 기온도 10도 가량 떨어져 때 이른 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서쪽부터 시작돼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제주 산간에 300mm 이상, 남해안에 150mm,

서울 등 중서부에도 많게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이 지역으로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도 집중되겠습니다.

해안가로는 바람도 매우 강해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여행객들은 항공기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날은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도 1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부산 21도 등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낮에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곳이 많겠고요, 화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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