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父, 20만 주식 유튜버였다…“이펙스 주식 투자? 아직 덜 떠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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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 위시가 아버지와 깜짝 통화를 했다.
"'증시각도기tv'라는 곳에서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며 아버지를 소개한 위시는 "한 번도 방송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 여기서 처음 얘기했는데 뭔가 아주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태균이 "아들 그룹(이펙스) 자랑 좀 해달라"라고 하자 위시의 아버지는 "요즘에 노래를 너무 잘한다. 그건 정말 열심히 갈고 닦고 노력했구나 (생각한다)"고 답했고, 곧바로 김태균이 "주식이라면 이펙스에 투자하십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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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 위시가 아버지와 깜짝 통화를 했다.
4일(토)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8인조 보이그룹 이펙스(EPEX)의 위시, 제프가 출연했다.
모두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멤버는 이름을 누가 지었냐는 고정 게스트 유키스 수현에게 위시는 “저는 본명이 다윗이라서, 말할 때 ‘다윗이 형, 다위시 형(다윗이 형)’ 한다. 그래서 거기서 ‘다’를 빼고 ‘위시’가 되었다”며 이름에 숨은 배경을 밝혔다. 이를 듣고 진행자 김태균은 “종교적인 뜻을 갖고 있겠다”고 말했고, 이에 위시는 “그렇다. 그래서 항상 아버님이 목사님이냐는 얘기를 많이 듣긴 하는데 아니시다”고 이어갔다.
최근 이펙스는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을 발매했다. 위시는 타이틀곡 ‘청춘에게’를 설명하며 “청춘들이 청춘에게 하는 말을 담았다”면서 “저희(이펙스)가 전원 성인이 된 만큼 청춘을 보내고 있는 시즌이다. 그래서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첫 정규 앨범을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잡았다”며 곡에 담긴 내용을 풀어냈다. 이에 유키스 수현은 “딱 봐도 가사가 너무 예쁘다. 아주 희망적이다”며 호평을 멈추지 않았다.
신곡 ‘청춘에게’는 20명의 혼성 합창단이 녹음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위시는 “(‘청춘에게’를) 듣다 보면 후반부에 합창단이 같이 녹음한 부분이 있는데, 이런 스튜디오만한 녹음실에서 서른 명 가까이서 같이 녹음을 했는데, 뭔가 제 또래 친구들이 같이 합창하다 보니까 노래 부르면서도 벅차오르는 감정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위시의 아버지가 20만 구독자를 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란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증시각도기tv’라는 곳에서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며 아버지를 소개한 위시는 “한 번도 방송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 여기서 처음 얘기했는데 뭔가 아주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김태균이 “이제 조금씩 돈을 벌어서 아버지에게 그런 수업을 좀 받으면 나중에 재테크에 도움이 될 것 아닌가”라고 묻자 위시는 “저도 좋아서 한번 간단한 질문을 물어봤는데, 한번 물어보면 2시간 동안 계속 얘기를 하시더라. 그만 듣고 싶은데도 계속 얘기를 하셔서 그 이후로는 잘 안 물어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 방청객이 “위시 씨 아버님은 삼땡(삼성)전자 (주식이) 있으실지, 혹시 몇 층이실지 궁금하다”는 문자를 남기자 위시는 “혹시 전화 가능한가. 제가 잘 몰라서”라며 서두를 뗐고, 곧바로 즉석에서 아버지와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김태균이 위시의 아버지에게 “혹시 지금 투자 종목 중에 삼성전자가 있으신가요”라고 물었고, 위시의 아버지는 “이건 제가 전문가라서 밝힐 수는 없는데, 삼성전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수는 있다”면서 “삼성전자에 물리신 많은 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 다른 것보다 ‘수출 동향을 잘 살펴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계속 4~50%씩 증가하고 있고 저희의 예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올라올 것 같다”며 전문적 조언을 본격적으로 풀었다.
이어서 김태균이 “아들 그룹(이펙스) 자랑 좀 해달라”라고 하자 위시의 아버지는 “요즘에 노래를 너무 잘한다. 그건 정말 열심히 갈고 닦고 노력했구나 (생각한다)”고 답했고, 곧바로 김태균이 “주식이라면 이펙스에 투자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위시의 아버지는 “실제로 고려 중이다. 회사 대표님하고 자리를 한 번 마련할까 고민 중이다. 그런데 아직 조금 기다리고 있다. 아직 덜 떠서”라는 이성적인 답변으로 좌중에 웃음을 자아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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