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타임어택 하듯 GAM 몰아친 라우드 1세트 승리

초반부터 쉴 새 없이 GAM을 몰아친 라우드가 상대에 제대로 된 기회를 주지 않고 첫 세트를 잡았다.

4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B조 패자전 라우드 대 GAM e스포츠(이하 GAM)의 경기서 라우드가 1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 시작 직후 하단 지역서 힘겨루기 후 라우드가 첫 유충 세마리를 모두 잡으며 교전서도 탈리야와 레넥톤을 쓰러뜨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며 상대의 추격을 잘 흘리며 드래곤까지 잡았다. 전령 둥지 앞에서 상대를 몰아내며 두 번째 유충 세 마리까지 챙긴 라우드는 중앙 지역서 트리스타나를 격추했으며, 드래곤 2스택과 함께 하단 1차 타워를 철거하고 다시 한 번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중앙 1차 타워를 파괴하고 상단서 레넥톤을 쓰러뜨린 라우드는 전령을 풀고 바론을 타격하던 상대를 추격했으며 교전으로 전환한 GAM의 레넥톤에 더블 킬을 내줬지만 후속 교전서 신짜오를 잡고 자신들이 바론을 타격해 버프를 둘렀다.

이어 후속 교전서 킬을 교환한 뒤 첫 드래곤 스택을 챙긴 GAM이 찬스를 노리기도 전에 트리스타나를 자른 라우드가 상대 본진 공략을 시작했으며 첫 시도에 바로 상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하단 지역으로 회전해 재진입한 라우드는 4킬을 챙긴 뒤 한 걸음 더 진격했으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