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암 걸릴 체질 아닌데... 화병으로 갑상선암, 결국 이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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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배우 오윤아가 전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이혼 전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오윤아는 "선생님이 내게 '암에 걸릴 수 없는 체질인데 왜 암에 걸렸지?'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이게 되게 웃픈 얘긴데 암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설명이 내게 터닝 포인트가 된 게 그 얘기를 듣고 이혼을 결심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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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배우 오윤아가 전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4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화병으로 생긴 갑상선암, 극복할 수 있었던 건 OO 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컨디션 난조로 한의원을 찾은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오윤아는 “내가 요즘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 특히 잠을 못 자다 보니 뒷목이 뻐근하고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한 부위가 아프다”라며 컨디션 이상을 호소했다.
이어 “엊그제 미국에 갔다 오고 요즘 신경 쓰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피곤하다. 엊그제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했는데 약간 좋지 않다고 하더라. 술 해독도 잘 안 된다”라며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혼 전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오윤아는 “선생님이 내게 ‘암에 걸릴 수 없는 체질인데 왜 암에 걸렸지?’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이게 되게 웃픈 얘긴데 암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설명이 내게 터닝 포인트가 된 게 그 얘기를 듣고 이혼을 결심했다”라고 고백했다.
나아가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던 거다. 그 스트레스를 어딘가에 해소해야 하는데 계속 이런 식으로 살다간 계속 쌓이기만 하고 풀 수가 없겠구나 싶었다. 아이가 아프다 보니 속으로 삭히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고 그걸 티 내지 못했다”라고 거듭 털어놨다.
오윤아는 또 “이혼 후 티를 많이 냈다. 화가 나면 화를 풀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도 덜고 아이한테 잠시 떨어져서 여행도 다니고.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노력을 하다 보니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윤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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