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성 DMZ 산불 진화율 75%… 북한군 포문열어 진화 헬기 철수

최현정 2024. 5. 4.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일 오후 2시 43분쯤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율 75%를 보인 가운데 북한군 측이 포문을 열어 산림 당국이 헬기를 철수시켰다.

그러나 4일 오후 2시쯤 산불이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북한군 측에서 포문을 연 것이 군 당국에 의해 확인됐다.

이에 군 당국은 산불 진화 작업 중이던 헬기를 철수할 것을 요청, 산불이 확대되어 현재까지 75% 가량 진화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일러스트/한규빛

지난 3일 오후 2시 43분쯤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율 75%를 보인 가운데 북한군 측이 포문을 열어 산림 당국이 헬기를 철수시켰다.

불이 난 곳은 남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MDL)사이로, 인력을 활용한 진화가 어려운 군사지역인 탓에 산림청 헬기 3대와 헬기 1대만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4일 오후 2시쯤 산불이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북한군 측에서 포문을 연 것이 군 당국에 의해 확인됐다. 이에 군 당국은 산불 진화 작업 중이던 헬기를 철수할 것을 요청, 산불이 확대되어 현재까지 75% 가량 진화된 상태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현정
 

 

#북한군 #진화율 #비무장지대 #고성군 #수동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