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영, 교촌 여자골프 2R 단독 선두…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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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이제영은 박지영과 박현경, 윤민아, 김재희 등 공동 2위(합계 7언더파)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오른 박지영은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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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이제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제영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이제영은 박지영과 박현경, 윤민아, 김재희 등 공동 2위(합계 7언더파)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2020년에 정규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준우승을 한 번 한 게 최고 성적인 이제영은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제영은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통산 4승의 박현경, 통산 8승의 박지영과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칩니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오른 박지영은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지난 3월 시즌 개막전인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재희도 공동 2위에 포진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황유민은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합계 6언더파)로 밀렸습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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