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원래 치킨 안 먹는데···아, 오늘은 치킨 먹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김은 먹지 않습니다. 경기에서 이기면 치킨을 먹는데 오늘은 치킨을 먹을 겁니다."
선방으로 팀의 한 점 차 승리에 기여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골키퍼 조현우가 이같이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홍명보 울산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수차례 선방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끈 조현우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라며 "조현우 덕분에 매 경기 승점을 얻는다"고 극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HD, FC서울 상대 한점차 승리
“튀김은 먹지 않습니다. 경기에서 이기면 치킨을 먹는데 오늘은 치킨을 먹을 겁니다.”
선방으로 팀의 한 점 차 승리에 기여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골키퍼 조현우가 이같이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울산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6분 마틴 아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FC서울을 1-0으로 꺾었다.
조현우는 이날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였다. 후반 24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이승준의 오른발 강슛을 선방했다.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는 강성진의 문전 헤더를 쳐냈고, 흘러나온 공을 이승준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마저도 동물적인 반응으로 막아냈다. 결국 울산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조현우는 선방쇼의 비결로 철저한 몸 관리를 꼽았다.
2013년 대구FC에서 프로 무대를 밟아 어느덧 데뷔 12년 차가 된 조현우는 순발력 유지를 위해 "운동량을 많이 가져가고, 먹는 것도 많이 조절한다"며 "튀김은 먹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치킨도 먹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조현우는 "경기에서 이기면 치킨을 먹긴 한다. 오늘도 돌아가서 치킨을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울산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수차례 선방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끈 조현우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라며 "조현우 덕분에 매 경기 승점을 얻는다"고 극찬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 '공식 석상'도 함께…블핑 리사, 재벌 2세 남친과 동반 행사 참석
- 160cm·46kg 환상 몸매에 동안 미녀…실제 나이 보니 ‘깜놀’
- ‘성추행 의혹’ 유영재, 과거 나쁜손 재조명…노사연 허리 감싸고 손 만지작
- 배우 고윤정·조인성도 입었다…무더위 날리는 냉감소재 ‘이 옷’ 정체는?
- '농구대통령 아들 중에 누가 더 잘하나'…프로농구 13년 만에 '연속 1만 관중'
- '서울 있는데 하와이를 왜 가요?'…일본인들 여행지 '원픽' 바뀐 이유
- 방예담 작업실서 '불법 촬영'? 이서한 '남자 친구끼리의 장난, 실수로 공개'
- '알몸 다 보이는데'…통유리 강당서 '옷 갈아 입으라' 지시한 육군훈련소
- 돌싱녀, 재혼 남편이 '여사친'에 한 눈 팔면 '열불'…돌싱남은?
- '한국인 등 관광객은 돈 더 내야'…日뷔페 '이중 가격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