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4년 만에 한국 방문’ 날짜까지 나왔다... “리그 종료 후 이틀 뒤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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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한국으로 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4일(한국 시간) "현재 선수단은 세비야에서 라리가 마지막 경기인 5월 27일(한국 시간)부터 휴가를 시작하지 않고 이틀 후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5월 27일(한국 시간) 세비야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바로 한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세비야와의 경기가 끝난 후 이틀 뒤에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여러 보도에 따르면 상대 팀은 FC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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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한국으로 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4일(한국 시간) “현재 선수단은 세비야에서 라리가 마지막 경기인 5월 27일(한국 시간)부터 휴가를 시작하지 않고 이틀 후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며 메시가 몸을 담았던 구단이기도 하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귄도안, 데 용, 레반도프스키, 주앙 펠릭스 등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해 있으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런 바르셀로나가 내한을 계획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5월 27일(한국 시간) 세비야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바로 한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세비야와의 경기가 끝난 후 이틀 뒤에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여러 보도에 따르면 상대 팀은 FC 서울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이니에스타의 비셀 고베를 상대로 일본에서 경기를 치렀던 것처럼 이번에도 아시아를 목적지로 선정했다. 그중에서도 한국은 바르셀로나 팬들이 많은 나라이며 축구 자체가 인기가 많은 나라기 때문에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작년 도쿄에서 그랬던 것처럼 한국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유로 2024 조별 예선 경기가 코앞이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이 내한할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다. 스쿼드의 대부분의 선수가 유로 2024에 출전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태로 내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갈길 바쁜 FC 서울은 28일(한국 시간)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 6월 2일(한국 시간) 광주 FC와의 홈 경기가 있기 때문에 일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내한은 지난 2010년이었다. 당시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을 맞아 바르셀로나가 방문했으며 K리그 올스타팀과 맞대결을 펼쳤다. 메시가 이 경기에 출전하긴 했지만 주전 선수 대부분이 빠졌었고 올스타팀은 바르셀로나에게 2-5로 대패를 당했다.
지난 방한에서는 논란이 매우 많았지만 이번 방한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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