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밖에 모르는 바보”…민희진, 해임 위기에도 뉴진스 홍보ing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5. 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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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인한 해임 위기 속에서도 뉴진스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쇼핑몰에 걸린 뉴진스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콘셉트를 카피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보복성으로 해임하려고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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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새 앨범을 홍보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DB, 민희진SNS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인한 해임 위기 속에서도 뉴진스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쇼핑몰에 걸린 뉴진스의 사진을 게재했다.

뉴진스는 일본 도쿄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와 대대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6일 팝업 스토어가 열린 가운데, 지난달 30일에는 시부야109 건물 외벽에 뉴진스 대형 사진이 걸렸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1일 신곡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일본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업 현장을 SNS에 올리는 등 뉴진스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6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한다. 이어 같은 달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임원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를 포착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어도어 감사 박씨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어도어 이사회 소집을 요청했다.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이 아니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콘셉트를 카피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보복성으로 해임하려고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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