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한국의 왕+팀의 핵심” 찬사…배준호,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 등극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5. 4.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찬사에 찬사를 받으며 유럽 무대에 적은 중인 배준호가 소속티 스토크 시티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스토크 시티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그는 스폰서십 bet365가 후원하는 2023-24시즌 올해의 선수상에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배준호는 4일 열리는 브리스톨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조나단 월터스 스포츠 디렉터와 팀 레전드 마크 스타인으로부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사에 찬사를 받으며 유럽 무대에 적은 중인 배준호가 소속티 스토크 시티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무려 8개원 만이다.

스토크 시티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그는 스폰서십 bet365가 후원하는 2023-24시즌 올해의 선수상에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팀에 합류한지 8개월 만에 팬들로부터 ‘한국의 왕’이라는 응원가를 선물 받았고, 이 기간 동안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스토크 시티 SNS
배준호. 사진=ⓒAFPBBNews = News1
배준호는 2003년생 미드필더다.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측면 윙어까지 2선 모든 자리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3시즌 팀의 1부로 승격한 대전에서 핵심으로 발돋움하며 K리그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다 8월 영국 2부리그 스토크로부터 제인이 왔고 배준호는 유럽 무대 도전을 위해 대전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스토크의 유니폼을 입은 배준호는 초반 조금씩 기회를 받다가 지난해 12월 데뷔골을 터뜨리며 만개했다. 점차 선발로 나서더니 팀의 핵심으로 발돋움했고, 스토크의 잔류를 이끌어내며 팀 최고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첫 유럽 무대에서 공식전 37경기 2골 6도움. 유럽 리그 데뷔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남기며 구단 선정 ‘올해의 선수’까지 등극했다.

배준호는 4일 열리는 브리스톨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조나단 월터스 스포츠 디렉터와 팀 레전드 마크 스타인으로부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