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검 무마용 수사’ 민주당 비판에 “정당한 공권력 집행”

이윤우 2024. 5. 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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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의혹'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하기로 한 것을 두고 "정당한 공권력을 집행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수사가 김 여사 특검 무마용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정치적 해석"이라고 일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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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의혹’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하기로 한 것을 두고 “정당한 공권력을 집행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수사가 김 여사 특검 무마용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정치적 해석”이라고 일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고발 의뢰 후 5개월이 지나 본격 수사에 나선 부분에 대해 “그동안 총선이 있었고 총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사안이어서 그동안 수사가 더디게 진행됐던 것”이라며 “총선이 지났으니 검찰에서도 속도를 내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당이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 외압이 될 만한 논평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관련 언급을 자제한다면서도, “수사를 통해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명을 해야 할 거고, 법적인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수사하는 게 검찰의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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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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