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상암벌에 5만2600명 운집…K리그1 최다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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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홈구장에서 K리그1 최다 관중이 입장했다.
서울과 울산 HD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경기에서 공식 관중 5만2600명이 입장했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또 승강제 이전까지 범위를 넓혀도 K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4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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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근수 기자 = 어린이날 연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홈구장에서 K리그1 최다 관중이 입장했다.
서울과 울산 HD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경기에서 공식 관중 5만2600명이 입장했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같은 대회 2라운드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로 5만1670명이었다.
유료 관중 집계 후 최다 관중이기도 하다.
또 승강제 이전까지 범위를 넓혀도 K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4위에 해당한다.
2010시즌 서울 대 성남 일화(현 성남FC, 6만747명), 2010시즌 서울 대 제주 유나이티드(5만6759명), 2007시즌 서울 대 수원 삼성(5만5397명) 다음 4번째다.
서울은 구름 관중 앞에서 시즌 첫 연승과 울산전 18경기 무승(5무 13패) 탈출에 도전했지만 좌절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에 맞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후반 42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비디오판독(VAR) 끝에 최준 핸드볼 파울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마틴 아담에게 실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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