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짜 영입’ 실패? FA 수비수 영입전 선두는 뉴캐슬...공격 이어 수비 보강에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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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을 위한 스쿼드 늘리기, 첼시는 티아고 실바의 대체 자원, 뉴캐슬은 주전 센터백들의 시즌 아웃, 각각 다른 이유로 아다라비오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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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는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팀토크’ 역시 “뉴캐슬은 아다라비오요와 ‘발전된 대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다라비오요는 풀럼의 센터백이다. 장점은 196cm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다. 이번 시즌 풀럼의 1순위 센터백이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그에게 6.8점으로 중앙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그의 계약 기간은 이번 여름을 끝으로 만료된다. 선수는 재계약 의사가 없다. ‘공짜 매물’이 될 예정이다. 이에 많은 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토트넘, 첼시, 뉴캐슬이 그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을 위한 스쿼드 늘리기, 첼시는 티아고 실바의 대체 자원, 뉴캐슬은 주전 센터백들의 시즌 아웃, 각각 다른 이유로 아다라비오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가장 근접한 팀은 뉴캐슬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아다라비오요는 뉴캐슬에서 본인의 역할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전 경쟁이 타 팀보다 수월할 것을 예상에 뉴캐슬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으로 가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과 경쟁해야 한다. 첼시로 이적한다면, 베누아 바디아쉴, 악셀 디사시, 웨슬리 포파나와 경쟁해야 한다. 뉴캐슬은 주전 자원 세 명 중 스벤 보트만과 자말 라셀스가 부상인 상황이다. 뉴캐슬에서 출전 기회를 잡는 것이 가장 쉬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공격진에 이어서 수비진 보강 작업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영입 대상인 알베르트 구드문드손의 아버지가 “아들의 이탈리아 잔류를 원한다”라고 말하며 변수가 발생했다. 공격수에 이어서 수비수 보강에도 차질이 생긴 토트넘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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