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주니어] 김동민, 복식 우승하고 대회 2관왕, 2주 연속 단식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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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스타 김동민(오리온)이 2024년 ITF 하나증권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에서 대회 2관왕과 2주 연속 단식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5월 4일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김동민은 유승준(오리온)과 호흡을 맞춰 조민혁(남원거점SC)/오동윤(고양중)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복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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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김도원 객원기자] 주니어 스타 김동민(오리온)이 2024년 ITF 하나증권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에서 대회 2관왕과 2주 연속 단식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5월 4일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김동민은 유승준(오리온)과 호흡을 맞춰 조민혁(남원거점SC)/오동윤(고양중)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동민/유승준 조는 조민혁/오동윤 조와 치고받는 접전을 펼치다 6-6, 타이브레이크에서 7-3으로 1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 유승준이 후위에서 견고하게 버텨주고 김동민의 네트플레이가 살아나 6-3으로 이겨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동민은 오전에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강력한 도전자 홍콩의 쉬 치 니콜라스 첸을 6-4 6-2로 물리치고 단식 결승에 진출해 대회 2관왕과 2주 연속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민의 결승 상대는 추주훈(양명고)으로 정해졌다. 추주훈은 김동재(군위중)를 6-4 6-2로 제압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추주훈의 여동생인 추예성(씽크론AC)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박예서(오리온)를 한 수위의 전력으로 가볍게 6-0 6-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추수훈과 추예성 남매는 남녀 단식 결승에 나란히 진출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인천 대회 우승 이후 2주 연속 ITF 국제주니어 여자 단식 정상에 도전하는 추예성의 결승 상대는 최정인(안동SC)을 상대로 3시간 30여분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신승한 박민영(부천GS)으로 정해졌다.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 리토 아리마(일본)/최수영(진주JTC) 조가 최민영(진주JTC)/김민주(안산테니스협회) 조에게 2-6 6-4 [10-5]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남녀 단식 결승이 펼쳐져 단식 주인공을 가려내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순창국제주니어 여자복식 우승팀 최수영, 아리마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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