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탄도미사일 탑재 해군 전함 남반구 최초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군함이 남반구에 진입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IRGC 해군 소속 '샤히드(순교자) 마흐다비'함이 장거리 임무 수행 중 적도를 넘어 남반구 해역에 들어섰다.
타스님뉴스는 이번 임무가 IRGC 해군의 첫 번째 장거리 임무이며 적도를 넘어간 것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전함 최초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탑재했으며 순항미사일과 3차원 레이더 등도 갖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군함이 남반구에 진입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IRGC 해군 소속 '샤히드(순교자) 마흐다비'함이 장거리 임무 수행 중 적도를 넘어 남반구 해역에 들어섰다.
타스님뉴스는 이번 임무가 IRGC 해군의 첫 번째 장거리 임무이며 적도를 넘어간 것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IRGC의 알리제라 탕시리 장군은 "이번 임무의 목적은 먼바다에서 해상 주권을 유지하고 해운 노선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샤히드 마흐다비함은 컨테이너선을 개조해 만든 군수지원함으로 전장 240m, 선폭 27m, 배수량 2천100t(톤)에 달한다.
이란 전함 최초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탑재했으며 순항미사일과 3차원 레이더 등도 갖췄다. 최근까지 예멘 앞 아덴만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했다.
d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