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불펜이 경기 중후반 완벽히 책임졌다..최준호 앞으로 더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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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5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마무리 홍건희를 포함한 불펜 투수들이 경기 중후반을 완벽히 책임져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불펜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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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승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5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3-2 신승을 거뒀다. LG를 연이틀 꺾은 두산은 올시즌 잠실 라이벌전 전적을 4승 1패로 만들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마무리 홍건희를 포함한 불펜 투수들이 경기 중후반을 완벽히 책임져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불펜을 칭찬했다. 이날 두산 불펜은 5회부터 가동돼 4.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이승엽 감독은 "최준호는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이날 4.1이닝 2실점을 기록한 선발 최준호도 호평했다.
이승엽 감독은 "타석에서는 1회 터진 강승호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4회 2사 후 하위 타선에서 1점을 뽑아낸 것이 컸다"고 돌아봤다. 강승호는 2회 시즌 9호 결승 2점포를 쏘아올렸다. 4회 이유찬이 기록한 2사 후 적시타도 결정적이었다.
잠실에는 연이틀 만원 관중이 찾았다. 이승엽 감독은 "연이틀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이승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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