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울산 감독 "선두 탈환에 큰 의미 두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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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탈환한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당장의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울산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5연승 행진을 이어간 울산은 선두(승점 23·7승 3무 1패)로 다시 도약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승점 21·6승 3무 1패), 김천 상무(승점 20·6승 2무 2패)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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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탈환한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당장의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울산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5연승 행진을 이어간 울산은 선두(승점 23·7승 3무 1패)로 다시 도약했다.
더불어 7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서울전 무패 행진과 함께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 막바지까지 팽팽한 균형이 계속됐지만 울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교체 투입됐던 마틴 아담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갈라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이후 홍 감독은 "상대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상대를 제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부분은 잘 맞아떨어졌지만, 득점 찬스를 만드는 과정이 소극적이지 않았나 싶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지만, 찬스를 만드는 부분은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위닝 멘탈리티'가 느껴지는 울산이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종료 직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홍 감독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 운이 따랐을 수 있지만, 결과를 가져왔다는 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승점 21·6승 3무 1패), 김천 상무(승점 20·6승 2무 2패)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하지만 홍 감독은 "특별하게 큰 의미는 없다. 다시 뒤집어질 것이다"며 "지난 2년 동안 우승을 해봤지만 굉장히 힘들다. 시즌 종료까지 (선두 자리를) 이어간다는 게 무척 어렵다. 2위와 3위도 하고 있지만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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