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인데, 어쩌나”…200㎜ 물폭탄 내린다는 ‘이곳’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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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저기압과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 100㎜ 이상, 제주도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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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일부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에는 최대 200㎜가 넘는 물폭탄 수준의 비와 함께 돌풍까지 불 것으로 보여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저기압과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 100㎜ 이상, 제주도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이 30~80㎜다. 부산·경남 남해안과 전남 해안·경기 북부 서해안에는 100㎜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제주도의 경우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는 꺾일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8도 낮은 20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과 다음날인 7일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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