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중국 산악도로서 버스 추락…20명 숨져

윤석이 2024. 5. 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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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3일 파키스탄 북부 산악지역에서 협곡 아래로 버스가 추락해 20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당국은 "운전기사가 무리하게 운전하다 버스가 통제력을 잃고 협곡으로 추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파키스탄과 중국을 연결하는 통로로, 절벽 위에 좁은 도로를 내다보니 추락사고가 잦은 곳입니다.

또 이 지역을 개발하는 중국인을 노린 테러도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 12월에는 한 무장 단체가 버스에 총격을 가해 8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파키스탄 #중국 #교통사고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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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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