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4일 개막…드론공연·전시회 등 볼거리 풍성

구미현 기자 2024. 5.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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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2024 울산옹기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주민기획단 운영 및 주민 소통을 통한 주민주도성 강화 ▲체험 프로그램의 고도화 ▲친환경적인 옹기의 특색을 살린 ESG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한 '과정이 중시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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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까지 체험·공연 다채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4 울산 옹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4일 오전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문화박물관앞에서 어린이들이 찰흙으로 만들기 놀이를 하고 있다. 2024.05.0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2024 울산옹기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주민기획단 운영 및 주민 소통을 통한 주민주도성 강화 ▲체험 프로그램의 고도화 ▲친환경적인 옹기의 특색을 살린 ESG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한 ‘과정이 중시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날 개막식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옹기축제 서포터즈 ‘옹기즈’ 등이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 ‘옹기로 길놀이’가 진행된다. 외고산 옹기마을 주민과 장인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 '울주판타지:옹기에 실은 꿈3'에 이어 드론 아트 공연과 불꽃 쇼도 펼쳐진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4 울산 옹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4일 오전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문화박물관앞에서 배영화 옹기장인이 옹기제작 시연회를 하고 있다. 2024.05.04. bbs@newsis.com.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공연단과 울주군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공연단의 ‘옹기열전’과 거리예술공연인 ‘옹기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옹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장인의 손길’과 흙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흙놀이터’, 옛 옹기마을 전성기를 보여주는 폐공장을 활용한 전시공간 ‘움직이는 옹기공장’ 등 옹기만의 특색을 살린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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