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싱가포르 식품박람회서 '통합한국관'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서 570억원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서 통합한국관을 조성해 수출 상담 고객을 모았다.
박람회에 마련한 통합한국관은 농식품부와 aT가 지자체, 국내 식품 협의회, 35개 수출기업과 협력해 총 52개 부스 규모로 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수출 핵심 관문, 570억원 규모 수출 상담 진행
[더팩트|우지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서 570억원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서 통합한국관을 조성해 수출 상담 고객을 모았다.
aT에 따르면 이번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는 52개국 1550여 식품 기업이 참여했고, 100개국 6만여 명이 행사를 방문했다. 나흘 동안 4180만 달러(569억9430만원)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aT 측은 설명했다.
박람회에 마련한 통합한국관은 농식품부와 aT가 지자체, 국내 식품 협의회, 35개 수출기업과 협력해 총 52개 부스 규모로 구성했다. 한국관에서는 인삼, 딸기, 파프리카, 김치, 음료, 건강식품, 스낵 등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한국관을 찾은 한 싱가포르 바이어는 "한류 콘텐츠 인기로 한국 음식이 굉장히 친숙하고 현지 수요도 높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동남아시아 유통 업체들이 K-푸드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듯 한국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으로 중요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대형 박람회 참가,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政談<상>] '다변가' 尹 대통령, 민감한 의제는 '침묵'
- [주간政談<하>] '개딸의 힘?'…메가 인플루언서 된 이재명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히 수사"
- '눈물의 여왕' tvN 최고 시청률…'범죄도시4' 600만 돌파[TF업앤다운(상)]
- '프랑스 학교' 한소희, 또다시 논란…유재환 "성희롱은 아냐"[TF업앤다운(하)]
- [요ZOOM사람] '아역배우' 문서연이 말하는 '요즘 어린이들' (영상)
- 민주, 16일 국회의장 후보 선출…추미애·조정식·정성호·우원식 4파전
- [의대증원 파장] '하루 휴진' 병원 가보니…"시간과 싸움인데" 불안한 환자들
- '아내 살해' 대형로펌 출신 미국변호사 무기징역 구형
- [알쏭달쏭 유통] 인기 부위 닭 다리, '치킨 본고장' 미국서 찬밥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