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장학생 41명, 北 평양서 유학 시작…인적 교류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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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은 정부 장학생 41명이 지난 2일 북한 평양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면서 주북 중국대사관의 문화교육과 책임자가 이들을 공항에서 맞이했다고 전했다.
해당 대사관은 "북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외국 정부 유학생의 입국을 허용해 중국과 북한 간 해외 유학 교류 프로그램이 공식 재개됐다"고 전했다.
정부 장학생 외에 중국인 유학생 45명도 최근 북한에 입국해 자비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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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은 정부 장학생 41명이 지난 2일 북한 평양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면서 주북 중국대사관의 문화교육과 책임자가 이들을 공항에서 맞이했다고 전했다.
해당 대사관은 "북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외국 정부 유학생의 입국을 허용해 중국과 북한 간 해외 유학 교류 프로그램이 공식 재개됐다"고 전했다.
정부 장학생 외에 중국인 유학생 45명도 최근 북한에 입국해 자비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북한 소식에 정통한 중국 거주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북한측에서도 머지 않아 유학생이 중국에 입국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8월부터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기 시작했다. 현재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 한정해 관광객도 받아들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인적 교류를 재개하지는 않은 상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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