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이예원, JLPGA 살롱파스컵 3R 단독 선두…일본 메이저 우승에 성큼

백승철 기자 2024. 5. 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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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을 석권했던 이예원(21)이 일본 메이저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이예원은 4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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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경쟁에 가세한 이예원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을 석권했던 이예원(21)이 일본 메이저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이예원은 4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1·2라운드에서 공동 2위였던 이예원은 셋째 날 난도 높은 코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JLPGA 투어 최강자'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3타 차 단독 2위(7언더파 209타)로 제쳤다.



 



살롱파스컵은 2024시즌 JLPGA 투어 10번째 시합인 동시에, 올해 진행되는 4번의 메이저 대회 중 첫 대회다. 전인지(2015년), 김하늘(2017년), 신지애(2018년)가 역대 챔피언들이다.



 



이날 1번홀 마지막 조에서 선두권 일본 선수들과 정면 승부한 이예원은 1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두 번째 파5인 9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고, 11번홀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기록한 연속 버디에 힘입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질주했다. 이후 18번홀(파5) 버디로 마무리하는 등 4개 파5 홀에서 3타를 줄인 전략이 돋보였다.



 



JLPGA 투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예원은 유리한 고지를 밟으며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올해 KLPGA 투어에서는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국내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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