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업히세요"…울릉도 성인봉서 부상당한 50대 등산객 무사구조

2024. 5. 4.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릉군 성인봉 등산로에서 부상을 당해 움직일수 없는 등산객이 119 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4일 포항남부소방서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쯤 울릉읍 도동리 성인봉 등산로 팔각정 인근에서 등산객 A(50대·여)씨가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울릉119 안전센터 관계자는 "등반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입산 시 준비운동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인봉 등산로 팔각인 인근서 넘어져 발목부상…생명 지장 없어
4일 오전 울릉도 성인봉 등산로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50대 등산객을 119 구급대가 치로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군 성인봉 등산로에서 부상을 당해 움직일수 없는 등산객이 119 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4일 포항남부소방서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57분쯤 울릉읍 도동리 성인봉 등산로 팔각정 인근에서 등산객 A(50·)씨가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구조요청을 받은 울릉119안전센터는 6명의 구조대원을 출동시켜 신고자의 전화기 위치추적으로 A씨를 찾아 응급처치후 1시간 30분이상 교대로 업고 내려와 군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했다.

4일 오전 울릉도 성인봉 등산로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등산객을 119 구급대가 응급처치후 부상자를 업고 하산 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제공)

부산에서 관광온 A씨는 등산중 나무뿌리에 넘어져 발목을 접질려 염좌 증상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울릉119 안전센터 관계자는 "등반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있다""입산 시 준비운동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